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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소개와 이용방법, 관련 축제

by 스토리부자2400 2024.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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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도서관은 언제든지 마음 편하게 우리를 맞아주는 공간입니다. 심심할 때, 날이 더울 때, 추울 때, 답답할 때, 기분 좋을 때 등 부담 없이 문을 열고 들어가 진열된 책을 보면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습니다. 옅게 깔린 책냄새가 싫지 않고 꼭 책을 읽지 않는다 해도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중 국립중앙 도서관을 소개하고 이용방법과 관련 축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소개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에 위치한 국립중앙도서관은 1945년에 개관하였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대한민국의 지식문화유산을 전승하고 국민의 지적인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모으고, 담고, 잇고, 나눈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꼭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이용 가능한 온라인 콘텐츠와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단 일부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 정기이용증 소지자에 한하여 제공됩니다. 많은 장서가 보존 되고 있는 이곳은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는 자료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습니다. 특히, 단종된 책들은 복사 비용을 지불하고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어 유용합니다. 또 자료 상담 서비스 부분에 대해서도 수준 높은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서관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입니다.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입니다. 특이한 것은 야간 도서관 이용이 가능한데 직장인 등 낮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야간에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수요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의 주요 업무 중 하나는 도서관 데이터 표준화입니다. 대표적인 도서관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국내외에 공유하고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사서지원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제공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이용방법

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에는 주간이용, 야간이용이 가능합니다. 주간이용은 위에서 안내한 시간에 가능하며, 이용 절차는 먼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이용증을 발급받고 휴대가 허용된 소지품만을 가지고 게이트를 통과 후 자료실 이용이 가능합니다. 혹시 일일이용증을 이용할 경우 반드시 반납을 해야 합니다. 1층 안내데스크를 통해 회원가입, 이용증 발급, 도서관 위치, 주차, 물품 보관 등이 가능합니다. 4층 도서자료실에서는 단행자료 및 야간도서관 이용이 가능하고, 3층 연속간행물실에서는 잡지, 신문, 공공간행물 이용이 가능합니다. 디지털도서관에서는 온라인자료 및 비도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야간이용 시에는 개가 자료, 서고 예약자료, 디지털 원문자료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야간 이용시간에는 4층 복사실에서 자율복사만 가능합니다. 디지털도서관 이용 시에 "예약"표시가 있는 공간은 디지털도서관 예약시스템에서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편의시설로는 식당, 북카페, 편의점 등이 있습니다. 식당은 현재 점심때인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만 운영하며 가격은 5천 원입니다. 북카페는 (주)이디야 업체가 운영되고 있으며 본관점과 디지털관점이 있습니다. 본관점은 본관 1층에 위치하며, 주중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국가공휴일과 대체휴무일은 휴점입니다. 디지털관점은 디지털도서관 지식의 계단 옆에 위치하며 주중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국가공휴일과 대체휴무일은 휴점입니다. 각종 커피와 음료 및 베이커리류를 판매합니다. 실감체험관은 디지털도서관 지하 3층에 위치하며 실감 나는 콘텐츠를 체험하는 도서관입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실감미디어월, 수장고 영상, 검색의 미래, 인터랙티브 지도, 디지털북, XR 미술관 등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관련 축제

국립중앙도서관 일원을 중심으로 책문화축제가 열립니다. 2024년 5월, 6월, 9월, 10월 4번에 걸쳐 북콘서트, 북마켓, 서리풀 독서골든벨, 거리로 나온 동네서점 등 계절별 주제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6월 15일에 열린 행사는 국립중앙도서관 계단 광장에서 책 수영장에서 책 종이배, 책 낚시터, 책 볼링 등 색다른 체험을 아이들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북비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서커스, 버블쇼, 곡예 등 가족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많았습니다. 인기 작가님들의 북콘서트도 재미있었습니다.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열린 독서골든벨은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도서를 읽고 진행되었습니다. 책을 무료로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공식 SNS를 팔로우하면 5000권의 서리풀 북마켓에서 원하는 책을 고를 수 있습니다. 해당 동네서점들에서 도서를 구매하고 3주 내 해당 서점에 반납하면 구매 금액을 돌려주는 서초북페이백 서비스도 있습니다. 서초책 있는 거리를 지정하고 국립중앙도서관뿐만 아니라 서점, 관내 도서관과 여러 협력 업체들의 관심 속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은 가을에 열릴 축제를 기대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 속에 파묻혀 재미를 느끼고, 쉴 수 있다면 아이도 어른도 행복이란 큰 선물을 받게 될 것입니다.

도서관은 조금만 관심을 갖고 주변을 둘러본다면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가까이 있기에, 자주 다녀봤던 곳이기에 별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가 있다면 여행 삼아 또는 놀이 삼아 이런 책문화축제에 참여를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책만 빌려오고 반납하는 곳이 아니라 디지털이란 새로운 콘텐츠로 관심을 유도하여 다양한 문화를 접하게 해주는 기회를 만들어도 좋습니다. 재미와 쉼과 책이 어우러져 편하게 느끼며 찾아가고 싶은 곳이 도서관이길 바래보며 국립중앙도서관의 소개와 이용방법, 관련 축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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