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텐 태그! 풍부한 역사, 문화재, 숨 막히는 풍경의 땅, 독일여행을 함께 떠나볼까요. 여러분이 역사에 관심이 있든, 자연에 관심이 있든, 맛있는 독일 요리에 관심이 있든, 이 나라는 이런 각각의 욕구를 채워줄 무언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독일의 베를린, 뮌헨, 함부르크 세 개의 도시를 여행하며, 각 도시의 잊을 수 없는 경험을 만들어보고, 그곳의 독특한 매력을 느껴보길 바랍니다.
독일의 수도 베를린
우리의 첫 번째 목적지는 독일의 활기찬 수도인 베를린입니다. 역사에 깊이 젖어 있는 이 도시는 제국의 흥망성쇠를 겪었으며, 그 거리는 여전히 과거의 사건을 반영합니다. 통합의 상징이자 중요한 역사적 사건의 목격자인 상징적인 브란덴부르크 문 방문으로 여행을 시작해 보세요. 이 문을 통해 걷다 보면 도시의 풍부한 건축적 경이로움에 둘러싸인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홀로코스트 기념관이라고도 알려진, 침울하지만 필수적으로 가봐야 할 곳, 유럽의 살해된 유대인들을 위한 기념관입니다. 콘크리트 슬라브의 미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어두운 장을 가슴 아프게 상기시키는 역할을 하며, 그것은 반성과 기억을 위한 장소입니다. 독일의 역사를 더 깊이 들여다보기 위해, 베를린 장벽 방문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채로운 벽화로 장식된 이전의 벽의 쭉 뻗은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는 장벽 붕괴 후 생겨난 통합의 정신과 예술적인 표현을 보여줍니다. 이 야외 갤러리를 따라 산책하며 벽화가 독일의 분단된 과거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 보세요. 베를린은 또한 현대 예술과 혁신의 도시입니다. 아방가르드 전시와 공연을 보기 위해 이전 예술가들의 문화의 중심지가 된 쿤스트하우스 타헬레스로 향합니다. 다른 시대의 인상적인 고고학 경이의 수집품이 있는 페르가몬 박물관을 관람할 기회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소중한 전통 뮌헨
이제는 베를린에서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 웅장함, 소중한 전통으로 유명한 바이에른 주의 중심지인 뮌헨으로 향합니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역사적인 명소들로 둘러싸인 중심 광장인 마리엔플라츠는 뮌헨의 심장부로 여겨지며 언제나 보행자, 길거리 공연자, 관광객들로 활기찬 곳입니다. 여기서는 평화 시위도 자주 열립니다. 현지 축구팀이 승리할 때는 시끌벅적한 축하 행사도 벌어집니다. 마리엔플라츠 광장의 이름은 성모 마리아에게 바치기 위해 1638년 광장에 세워진 기둥인 마리엔조일레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마리엔플라츠 광장에는 상설 시장이 다시 들어섭니다. 이 시기에 오시면 광장 어디서든 구운 밤과 설탕을 입힌 아몬드 향기기 나며 멀드 와인도 맛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 탄생 모습을 재현한 목재 수공예품과 유리로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도 다양하게 쇼핑하실 수 있습니다. 이 크리스마스 시장의 기원은 14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마리엔플라츠 광장에서는 신 시청사의 정면이 전부 보이는데, 이 건물은 1867~1909년에 지어졌고 웅장한 외관은 고딕 복고풍으로 정교하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마리엔플라츠 광장이나 야외 카페에 자리를 잡고 기계 작동으로 춤을 추는 인형들을 구경해 보세요. 매일 오전 11시와 정오, 그리고 여름에는 오후 5시에 이 신기한 광경이 펼쳐진답니다. 구리로 만든 글로켄슈필의 32개 인형들은 뮌헨의 긴 역사를 구성하는 다양한 시간과 요소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이 인형들이 춤을 추는 동안 43개의 종이 온 광장에 크게 울려 퍼집니다. 뉴타운 홀의 복잡한 건축물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매일 구경꾼들을 사로잡는 유쾌한 글로켄스피엘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지역의 별미를 제공하는 활기찬 야외 시장인 Viktualienmarkt를 방문해 보세요. 이 북적거리는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즐기면서 브라트부르스트, 프레첼, 전통 페이스트리의 맛을 즐기 보세요. 스포츠 애호가들은 FC 바이에른 뮌헨의 홈구장인 상징적인 알리안츠 아레나를 방문하여 기뻐할 것입니다. 이 현대식 경기장인,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축구 클럽 중 하나의 무대 뒤를 살짝 둘러보세요. 뮌헨은 또한 예술과 문화의 도시입니다. 예술 애호가들은 유럽의 걸작들을 폭넓게 소장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미술관들 중 하나인 알테 피나코텍을 둘러보는데 데 몇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항구 도시 함부르크
마지막 목적지는 독일의 북적거리는 항구 도시 함부르크로 이동합니다. 함부르크는 독일 최대이자 유럽 제2의 항구입니다. 과거 상업의 중심지였던 함부르크는 오늘날 부유한 독립 지방 자치주로서의 위상을 뽐냅니다. 세계 최대의 창고 단지인 스피처슈타트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방문으로 해양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운하를 따라 늘어선 붉은 벽돌 건물들을 보며 경이로움을 느끼고, 수로에서 나오는 함부르크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기 위해 보트 투어를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항구가 중심지인 함부르크이지만 문화와 예술도 번성하고 있습니다. 함부르크 미술관과 다이히토어팔렌 전시장에서 현대미술과 세계적인 국제 전시를 감상해 보세요. 엘베 강둑에 자리 잡고 있는 인상적인 콘서트 홀인 상징적인 엘브필하모니를 자랑합니다. 그 도시의 스카이라인의 숨 막히는 전망을 즐기면서 매혹적인 음악 공연을 감상해 보세요. 유명한 수산물 시장을 구경해 보세요. 다양한 신선한 해산물, 과일, 꽃, 그리고 심지어 골동품을 발견할 수 있는 이 북적거리는 시장에서 지역주민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독일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미니어처 원더랜드도 놓치지 마세요. 함부르크 중심부에 있는 중세 시대 건축물들은 1842년의 대화제와 제2차 세계대전으로 대부분 파괴되어 오늘날은 현대적 건물들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스파이체르스타트와 뉴 도크랜즈 지역을 걷다 보면 유리와 강철로 된 현대적인 구조물들과 개조된 창고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인상적인 명소는 북적이는 도시부터 그림 같은 시골까지, 모두 인상적이며 복잡한 미니어처 풍경을 보여줍니다.
조금은 무거울 수도 있고 새로운 경험일 수도 있는 독일의 베를린, 뮌헨, 함부르크를 거치는 우리의 여행은, 독일의 다른 도시로의 여행을 이어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뭔가를 남기고 온 것 같은 이번 여행은 머지않아 다시 독일을 찾게 될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