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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페낭, 열대우림, 멜라카 마을

by 스토리부자2400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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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활기찬 문화, 멋진 풍경,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매력적인 말레이시아로 떠나볼까요. 동남아시아에 자리 잡은 말레이시아는 여행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말레이시아의 문화적 조화와 경이로움의 쿠알라룸푸르와 페낭, 자연의 풍요로운 거주지 열대 우림과 야생 동물이 있는 자연 속으로, 그리고 기이한 멜라카 마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분주한 도시에서 울창한 열대우림, 깨끗한 해변, 멜라카 마을에 이르기까지 말레이시아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페낭

말레이시아 여행의 시작은 이 나라를 정의하는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 봅니다. 말레이시아는 말레이인, 중국인, 인도인, 토착민 등 다양한 민족의 구성으로 전통, 관습, 축제가 풍성하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는 이러한 조화로운 공존을 느낄 수 있는 이상적인 출발점입니다. 지금은 말레이시아의 최대도시이지만 말라카, 페낭, 조호르 등 말레이시아의 다른 고도들에 비하면 그 역사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우뚝 솟은 상징적인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Petronas Twin Towers)는 도시의 유산을 포용하면서도 도시의 현대성을 상징합니다. 이 대표적인 랜드마크는 1998년에 개장하였는데, 한때는 세계 최고층 마천루였으며 "세계 최고층 마천루는 곧 미국의 마천루다"라는 고정관념을 시원하게 깨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부르즈 할리파, 상하이타워, 롯데타워, 도쿄 스카이트리, 타이베이 101, 1 WTC 등이 등장해 순위가 많이 밀렸습니다. 자원도 많고 은근 돈이 많이 나는 나라답게 KL118 등 이보다 더 높은 마천루를 공사 중이며, KL118은 2023년 완공 2024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석회암 동굴 내부에 힌두 신전으로 장식된 바투 동굴을 방문하면 정신적, 문화적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타이푸삼(Thaipusam) 축제 기간 동안 동굴은 다채로운 행렬로 활기를 띠는데, 그 광경은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듭니다. 도시의 경이로움에서 벗어나 말레이시아의 문화 중심지인 페낭을 여행합니다. 주도인 조지타운은 잘 보존된 식민지 시대 건축물과 거리 예술로 유명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입니다. 번잡한 거리를 거닐며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의 풍미가 유쾌하게 어우러진 맛있는 현지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울창한 열대우림과 풍부한 야생동물

말레이시아의 울창한 열대우림과 풍부한 야생동물이 기다리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숨 막히는 자연경관을 통과하는 여행으로 떠나 보는 것도 좋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 우림 중 하나인 타만 네가라(Taman Negara)는 푸르른 아름다움과 독특한 동식물로 유명합니다. 정글 트레킹과 리버 크루즈를 통해 말레이시아의 거친 중심부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보르네오는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데 이곳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산림이 우거져 있으며 석유, 석탄, 금, 철광석 같은 지하자원과 목재, 고무 등이 풍부합니다. 이 섬의 인도네시아 지역은 칼리만탄, 말레이시아 지역은 동말레이시아라 불립니다. Sabah에 있는 Sepilok Orangutan Rehabilitation Center는 우아함과 매력적으로 나무 꼭대기에서 흔들리는 온순한 생물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Kinabatangan 강 유람선은 코 원숭이, 피그미 코끼리 및 수많은 조류 종을 발견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모험을 즐기는 여행객을 위해 깨끗한 해변과 수정처럼 맑은 랑카위 바다가 우리를 맞이합니다. 스노클링과 제트스키를 포함한 수상 스포츠에 빠져 아드레날린이 솟구치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하루가 저물어 가면서 안다만 해 위로 지는 황홀한 일몰을 목격하는 것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광경이 될 것입니다.

기이한 멜라카 마을

이번에는 고대 사원, 차 농장, 그리고 오래된 전통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말라카는 붉은 벽돌의 에이파모사 요새와 크라이스트처치, 세인트폴 언덕을 통해 매혹적인 역사를 보여줍니다. 무성한 고원으로 모험을 떠나 카메론 하이랜드를 탐험하는데, 해발 1500m 고봉준령이 끝없이 이어지는 길은 흡사 강원도 산자락을 접어드는 길과 비슷합니다. 눈으로 볼 수 있는 한 멀리 차 농장이 깔려 있습니다. 에메랄드 빛 테라스를 바라보며 갓 내린 차를 마시는 것은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평온함을 주는 순간입니다. 기이한 멜라카 마을에서 우리는 말레이인들과 결혼한 중국 이민자들의 후손인 바바뇨냐 공동체의 문화유산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말라카에 이렇게 다양한 문화가 혼재하는 이유는 보잘것없는 소촌에 불과하던 말라카에 중국, 이슬람,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 세력이 차례로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도시의 주인이 바뀔 때마다, 말라카는 부침과 성쇠를 반복했습니다. Baba Nyonya 헤리티지 박물관을 방문하면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들의 독특한 라이프스타일과 전통에 관심을 가져 볼 수 있습니다.

문화적 조화, 자연의 경이로움, 풍부한 유산을 지닌 말레이시아는 우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깁니다. 쿠알라룸푸르의 분주한 거리에서 카메론 하이랜드의 고요한 차 농장과 랑카위의 활기찬 해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곳이 삶의 아름다움을 기념하는 순간입니다. 매혹적인 아름다움과 다양한 풍경은 말레이시아를 최고의 여행지로 기억하게 만들 것입니다. 지금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페낭, 열대우림, 멜라카 마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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