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여름에 많이 찾는 여행지역으로 손꼽힌다. 푸른 바다가 있고 경치 좋은 산과 어우러지는 풍경이 있고 건강한 먹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강원도는 연령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갑니다. 강원도만의 매력이 있으며 더위가 심해질수록 강원도를 찾는 사람들은 점점 더 많아집니다. 강원도에서도 조용한 풍경을 자랑하며 멋진 바다와 둘러볼 곳이 많은 양양에 대한 소개와 숙소, 볼거리와 먹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양양 소개
양양은 강원특별자치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속초시, 남쪽으로는 강릉시와 인접해 있습니다. 속초시와 강릉시보다는 알려지지 않은 도시였는데 해가 갈수록 양양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 유명한 산 하면 떠오르는 설악산이 양양에 제일 많이 걸쳐있습니다. 한계령에서 출발하여 설악산을 향한 트래킹 코스는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는 데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가을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또 낙산사와 낙산해수욕장, 하조대해수욕장, 중광정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이중 중광정해수욕장은 서퍼들의 성지로 서피비치로 불립니다. 서핑을 즐기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곳 또한 전과 다른 풍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서핑을 위한 상점들이 생기고 이 사람들로 인한 소비가 증대되어 음식점과 술집, 숙박업소, 카페들이 활성화되는 효과도 얻습니다. 서핑을 목적으로 운용되는 앱이 있어 서핑하기 좋은 장소, 파도 상태, 체험 예약, 서핑하는 사람들의 분포도 정도를 파악할 수 있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조대는 바위섬들로 이루어져 있고 기암괴석이 소나무들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냅니다. 하조대 정자 앞의 소나무는 애국가 동영상에 나오는 유명한 곳입니다. 단 주변에 군부대가 있어 경관을 해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양양 숙소
양양의 쏠비치는 워낙 유명해서 다들 알고 있을 것입니다. 예약 잡기도 힘들고 비싸지만 좋은 곳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오로지 쏠비치만을 보고 여행을 오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숙박과 함께 오션플레이를 즐기러 오기 때문입니다. 별도의 티켓을 구매하여 하루종일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낙산해수욕장과 낙산사 사이에 위치한 낙산 비치 호텔을 소개합니다. 낙산해변 뷰가 멋진 곳으로 해수 사우나, 키즈룸, 멀티룸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낙산해수욕장은 걸어서 약 15분 정도, 낙산사는 걸어서 약 3분 정도이며 차가 없어도 터미널이 가까이 있어 이동이 편리합니다. 편백 핀란드 사우나가 있는 더앤리조트는 숲 속 안에 위치하여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마치 숲 속에 있는 듯한 기분으로 건식, 습식 사우나를 즐길 수 있으며 야경을 보며 놀 수 있는 온수풀이 있어 매우 좋습니다. 온천수라 더 힐링되는 기분이 듭니다. 편안한 잠자리까지 보장하는 숙소로 가족여행에도 좋습니다. 오색 버스터미널 가까이 있는 오색그린야드 호텔은 사우나와 천연 온천 시설이 좋습니다. 호텔 가까이 오색 대청봉 하이킹 코스가 있어 하이킹 후 온천을 이용하면 피로감이 금세 가십니다. 한국식 난방 온돌방 객실이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이나 어르신들이 묵기에도 편합니다. 어린이 놀이방, 당구대, 피트니스 센터가 있으며 무료 사용이 가능합니다. 야외 바비큐는 추가 비용을 지불하며 이용이 가능하니 참조하세요.
볼거리와 먹거리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낙산사는 2005년 산불로 대부분의 전각이 소실되었습니다. 이 화재로 보물 제479호로 지정된 낙산사 동종이 녹아서 소실되었습니다. 지금의 모습은 2007년 복원된 것입니다. 낙산사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해수관음상은 절 끝자락에 위치하며 높이 15m, 둘레 3m의 거대한 관음불상입니다. 쉬고 또 쉬라는 의미에서 1997년 지어진 휴휴암이 있습니다. 바닷가에 누운 관세음보살이 발견되면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묘적전에는 천 개의 눈과 귀가 있는 천수보살상이 있습니다. 귀여운 동자승상도 여러 군데 있습니다. 포대화상의 가슴과 배는 많은 사람들이 문질러서 반질반질 윤이 납니다. 비룡관음전에는 청룡을 타고 있는 관세움보살상이 있습니다. 지혜관세움보살 주변에 익살스러운 모습의 석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너른 바위를 찾아 방생을 하며 소원을 빌리도 합니다. 양양에서 먹거리를 알아보면 먼저 비단조개인 째복을 소개합니다. 바지락과 비슷하게 보이며 담백한 맛을 자랑합니다. 탕에 넣고 끓여도 좋고, 물회에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또 강원도에 가면 빼놓지 않고 먹는 것 중 하나가 막국수입니다. 메밀로 만들어진 막국수는 비빔과 육수를 넣은 것 둘 다 먹어야지 도저히 하나를 고를 수가 없습니다. 시원함과 고소함, 매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별미입니다. 각종 산나물 반찬과 배추전 등이 나오는 백반 정식도 알차고 든든합니다. 여기에 더덕구이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정말 손맛이란 게 느껴지는 정겹고 구수한 맛이 납니다.
바다만 볼 때는 안 보이던 것들이 여러 번 찾아가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둘러보니 안 보이던 것들이 보입니다. 낙산사, 하조대, 여러 해수욕장들 그리고 편하게 쉴 수 있는 숙소가 갖춰져 지친 몸과 마음을 살찌울 수 있는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곳, 양양을 소개하고 숙소와 볼거리, 먹거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